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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영주 2차관, 유네스코 부사무총장 면담

작성자
주 유네스코 대표부
작성일
2023-07-25
수정일
2023-08-01

오차관


오영주 외교부 2차관은 「무형유산보호협약 20주년 국제회의」* 참석차 방한 중인 취 싱(QU Xing) 유네스코 부사무총장을 7.25(화) 오후 면담하고, 한-유네스코 협력 전반에 대해 논의하였다.


* 외교부와 문화재청이 유네스코 협력 하에 7.25.-7.26.간 서울 웨스틴 조선에서 공동 주최



오 차관은 우리나라에 유네스코는 전후 극복과 발전을 함께 해 온 중요하고 특별한 동반자라고 평가하고, 유네스코 주요 공여국인 우리나라와 유네스코 간 협력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하였다.


아울러 오 차관은 우리나라가 무형유산보호협약 2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한 금번 국제회의에 유네스코가 큰 관심을 갖고 참여한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, 동 회의 결과문서로 채택될 「서울 비전」을 통해 향후 무형유산이 지속가능한 발전과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. 


* 무형유산보호협약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문서로 제18차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(’23.12월 보츠와나)에서 추인 계획 



특히, 오 차관은 최근 미국의 유네스코 재가입*을 환영하고, 각종 글로벌 도전과제에 대응하여 유네스코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자유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미국과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하였다. 


* 2018.12월 유네스코를 탈퇴했던 미국은 2023.6월 특별총회를 거쳐 7.10. 재가입 절차 완료 



이에 대해 취 부사무총장은 1950년 유네스코 가입 이래 유네스코의 든든한 협력국으로 자리매김해 온 한국이 이번 무형유산보호협약 20주년 행사 개최와 미국의 유네스코 재가입 지원을 포함, 유네스코 활동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지속해오고 있는 데 대해 사의를 표하였다.


오 차관은 유네스코 내 우리나라가 논의를 주도해 온 세계시민교육, 세계유산해석, 문화예술교육 등 교육 및 문화 분야뿐 아니라 과학기술 선도국으로서 AI 윤리 권고, 오픈 사이언스 등 과학 분야에서도 우리의 참여와 기여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하였다. 


이번 면담은 오 차관 취임 이후 유네스코 사무국 고위인사와 가진 첫 면담으로, 한-유네스코 간 고위급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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